놀자:D

[전포카페]애견동반 강아지 카페, 오프리쉬 가능한 멍프탑 방문:)

헬로D 2022. 11.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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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오랜만에 서면 전포에 위치한 애견 동반 강아지 카페를 다녀왔다.

이번에 간 카페는 주위를 왔다 갔다 하다가 발견한 멍프탑.

 

 

 

요즘 핫한 전포동 쪽에 위치해있다.

 

 

이렇게 배너 간판도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았다.

서면/전포 최대 규모 애견 동반 카페이고 루프탑도 있어서 실내 같은 실외도 있다.

 

 

멍프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또 배너가 보이고, 안내된 곳으로 가면 입구가 있다.

애견 동반 카페답게 입구에도 안전문이 있어서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멍프탑 메뉴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요즘 병원 약을 먹고 있어서 카페인은 피해야 하는데, 그래도 허니 블랙 자몽티는 못 참지!

나는 허니 블랙 자몽티 아이스를 시키고 남편은 얼그레이 티 아이스를 시켰다.

 

 

전포 애견카페 멍프탑에도 강아지 입장료가 있다.

앙증맞은 3000원:) 1인 1 음료도 필수다. 우리도 음료 주문하면서 입장료까지 바로 결제했다. 실내 애견카페는 매너 벨트 필수이기 때문에 나도 항상 어디 카페 가거나 외출할 때는 쟁여둔 매너 벨트를 챙겨가는 편이다.

 

 

 

내부 모습:) 여기서 매너 벨트 착용한 강아지들은 오프 리쉬 하고 뛰어놀 수 있다. 이미 다른 댕댕이들도 많이 와 있어서 우리 강아지도 신났다.

 

 

 

요즘 이런 스타일의 좌석이 종종 보이는 듯하다. 잘 꾸며져 있어서 이뻤다.

 

 

위쪽으로 포토존이 있다. 구석구석 포토존이 있어서 카페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함.

강아지 동반 카페는 역시 포토존이 생명인 듯하다. 울 강아지도 내 말만 좀 잘 들어주면 사진 백만 장 찍어줄 텐데(...)

 

 

첨에는 계단 좌석 쪽에 앉았는데, 음. 강아지가 오르내리기엔 불안해 보여서 옮겼다. 이쪽 구역은 애견 동반하지 않는 사람들이 앉기 좋을 듯하다.

 

 

 

한쪽에는 이렇게 물도 준비되어 있고 강아지들이 실례를 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휴지와 물티슈, 비닐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강아지 물그릇도 있는데 이날 강아지 손님이 많아서 다 나갔나 보다.

 

 

 

카페 입구 맞은편으로는 이렇게 루프탑이 있는데 인공잔디가 깔려있어서 여기서도 강아지들이 뛰어놀기 좋았다.

오른쪽 흰색 안전문을 열면 위층의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다.

 

 

깨알같이 꾸며진 포토존. 우리도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실패ㅋㅋㅋㅋ

 

 

 포토존 사진은 찍질 못했지만 이렇게 다른 강아지들이랑 어울려서 신나게 노는 걸 보니 돈 쓴 보람이 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허니 블랙 자몽티 정말 맛있었다. 남편이 시킨 얼그레이 티도 맛있었다.

루프탑에서 먹으니 느낌도 다르고? 아무튼 괜찮았다. 애견 동반 카페는 기본적인 메뉴가 준비된 곳이 많은데 멍프탑에는 카페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폭이 넓었다. 암튼 좋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멍프탑이 진짜 진짜 좋은 이유는 이렇게 셀프 스튜디오가 있다는 거ㅋㅋ

배경지도 변경할 수 있고 강아지 촬영 소품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 강아지는 모자, 안경 쓰는 거 다 거부하기 때문에 소품 없이 그냥 찍기만 했다.

원래는 사진도 이쁘게 잘 안 찍히는 편인데 웬일로 웃는 얼굴로 얌전히 앉아있더라고.

 

 

사진을 계속 찍고 있으니 매우 우울하신 상태다ㅋㅋㅋㅋ

카페에서 뛰어놀고 싶은데 사진 찍는다고 붙잡아두니 표정도 불손하다ㅋㅋㅋㅋ

 

 

 

아까 말한 흰색 안전문 너머로 올라간 또 다른 루프탑.

여기도 제법 공간이 넓었다. 좌석도 많이 있었고 널찍하니 루프탑 분위기 제대로였다.

 

 

요즘 이런 계단형 좌석이 자주 보이는 듯하다. 여기 앉아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계단식 좌석 맞은편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바닥도 역시 인공잔디가 깔려있어서 강아지들이 미끄러질 염려는 좀 덜 수 있을 듯하다.

전포에 위치해있어서 우리 집과 많이 멀지 않아서 더 좋았다. 남편도 카페 분위기도 좋고 멍프탑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함ㅋㅋㅋㅋ(우리가 강아지 데리고 가는 서면 애견카페 겸 운동장이 있는데 너무 자주 가서 질린다고ㅋㅋㅋ)

 

 

 

이렇게 오랜만에 카페 나들이 끝!

강아지 오프 리쉬 가능한 애견카페 멍프탑 재방문 의사 있음:) 다음에는 다른 메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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